▲ 2015년 일본 이바라키양자빔연구센터에서 열린 한·일 원자력 여름학교 |
7~10일 KAIST에서 학생 30여명 대상
한국원자력연구원은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공동으로 7∼10일 KAIST에서 가속기 및 빔과학, 핵데이터, 원자로물리, 방사선공학 등 원자력분야 연구개발 인력양성을 위해 ‘제9회 한·일 원자력 여름학교’를 연다.
이번 여름학교에는 한·일 양국 관련 대학, 연구기관ㆍ기업체 연구소 등 11개 기관에서 학생과 신진 연구원 30여명이 참가한다.
요시하루 모리 교토대 교수, 켄지 이시바시 큐슈대 교수, 조규성 KAIST 교수, 김영철 KAIST 교수, 김유종 원자력연 박사 등 한·일 원자력학회에서 추천한 13명의 교수와 연구진이 참가자를 대상으로 강의를 펼친다.
여름학교는 2004년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첫 시작 이후 동경대(2005년), 원자력연(2006년), 큐슈대(2008년), 성균관대(2010년), 교토대(2012년), 동국대(2014년), 일본 이바라키양자빔연구센터(2015년)에서 이어졌다.
원자력연 관계자는 “원자력 여름학교는 학생과 신진연구자가 참가해 가속기 및 원자력 분야의 기초, 원천ㆍ융합 기술 개발을 주도할 차세대 가속기 및 원자력 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최소망 기자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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