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이재관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일자리 시책 추진상황 및 발굴보고회에서 이같은 방침을 확정했다. 추진 방식은 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서다.
시는 우선, 일자리 마련에 방점을 찍었다. 지방공무원 채용과 여성·장애인·아동시설 종사자 등 공공 부문 일자리 372개를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민간 기업의 일자리 생산을 유도하는 계획도 세웠다.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인력 채용을 이끌어내겠다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과 연구소기업 성장 지원 등에 171억원을 지원,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강화하겠다는 복안도 깔렸다.
이재관 시 행정부시장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경우, 33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모든 사업에 고용영향평가를 실시하고, 부서간 역할분담 등 협업을 통해 사업효과가 극대화되게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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