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 기간 동안에는 이탈리아와 프랑스, 칠레, 독일 등 주요 와인 생산국에서 참가하는 연사가 자국의 대표 와인을 설명하고, 생산지의 역사와 문화 등을 소개하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와인 애호가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온라인 와인 판매 등 와인업계 종사자를 위한 마케팅 정보도 제공된다.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가 있는 와인 전문 교육기관인 WSET(Wine&Spirits Education Trust)가 참가자들에게 WSET인증 자격증을 알리고 취득 절차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하는 마케팅공사 측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아시아와인 바이어스컨퍼런스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년 연속 지역특화컨벤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국내 유일의 와인 전문 컨퍼런스”라며 “와인업계 종사자만 아니라 와인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컨퍼런스”라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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