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에는 오미선(소프라노), 명성희(팝페라), 신동원(테너), 우주호(바리톤)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예술의전당 어린이예술단이 출연해 ‘희망의 나라로’, ‘보리밭’, ‘그리운 금강산’, ‘청산에 살리라’, ‘가고파’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가곡 20여곡을 선사한다.
특히 예술 감독 김홍식의 지휘와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80분간의 음악회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잊혀져가는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세종시민이 한국 클래식 음악과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이나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우천시 진행 및 기타 공연관련 문의는 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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