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조치원신봉초등학교를 비롯해 종촌중학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실습과 이론을 병행해 진행중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며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근거한 탐구실험 능력 강화를 위해 뇌과학을 주제로 한 특강, 과학 영역별 실험, 천체관측과 현장체험 연수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저경력 교사의 5년 이내 1회 이상 연수를 적극 권장해 이번 연수에 저경력 과학교사들이 다수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실험실습 지도 능력을 배양해 학생들이 과학교과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과학적 잠재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상학 원장은 “이번 과학실험 연수는 향후 과학교사들의 자생적인 연구회 모임과 연계를 통해 교과서 중심의 실험연수뿐만 아니라, 자유학기제와 연관한 다양한 탐구주제를 개발·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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