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대전둔산3단지(관리사무소장 소재권)는 2일 단지 내 공동체 텃밭에서 회원(10명)이 주관하고 관리사무소와 월평종합사회복지관이 후원하는 ‘부침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텃밭에서 수확한 고추와 가지, 깻잎, 호박 등을 넣어 만든 부침개를 주민 400여명에게 대접하고 몸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한 주민에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 나남행사 기념촬영 |
행사에는 한준규 월평2동장과 이한영 서구의원도 동참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수남 텃밭 회장은 “우리가 땀 흘려 준비한 부침개 한 장으로 무더운 하루 이웃을 즐겁게 했다”며 “내년에도 행사를 열어 우리 동네 마을축제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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