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는 지난 19일과 26일에 이은 3번째로, 2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가수원동은 지난해 기준으로 인구 4만명이 넘어서며 구내 인구가 가장 많은 동네로 급부상했고, 갑천 친수구역이 조성돼 공동주택으로 입주하는 오는 2020년 이후엔 5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안지역 주민들은 수차례 분동과 주민센터 건립을 요구해왔다.
장종태 청장은 “신설동 명칭 및 주민센터 부지 선정, 청사 신축 등에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올 하반기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상반기엔 부지를 매입, 오는 2020년 분동과 주민센터 개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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