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대통령 회담 및 각국 국회의장단과 회의
자유한국당 홍문표 사무총장(홍성예산 국회의원)은 2일부터 13일까지 정세균 국회의장 등과 함께 이란, 파키스탄, 미얀마를 국빈 방문한다.
홍 의원에 따르면 이란방문에서는 라리자니 국회의장을 접견하고 로하니 신임 대통령의 취임식에 대한민국 축하 사절단 자격으로 참석하고 로하니 대통령과 공식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현지 교민 및 파견근로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현지 외교부 직원들을 격려한다.
파키스탄 방문에서는 사디크 하원의장 및 랍바니 상원의장을 접견하고 파키스탄의 국회시설 및 운영과 관련된 사항을 시찰할 계획이다.
이후 후세인 대통령과 공식회담을 갖고, 압바시 국무총리와의 면담도 가질 예정이다. 라호르시에 들러 현지 교민 및 파견 근로자 초청 간담회도 참석한다.
미얀마를 방문해서는 원민 하원의장 및 만윈 카잉 탄 상원의장을 접견하고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도 만날 예정이다.
홍 사무총장은 “이번 국빈방문을 통해 각국의 의회지도자들과의 우호관계를 통해 양국의 현안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황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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