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국운융창과 세종시 발전 기원 의미를 담아 낙화와 전통문화, 예술을 하나로 접목시켜 낙화 전통문화축제의 장으로 세종시 불교사암연합회와 세종시 후원으로 열린다.
세종에서는 영평사 환성스님을 중심으로 오래전부터 낙화의 원형이 보존돼 오고 있으며, 몇 년 전부터 전통문화예술과 낙화를 접목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본 행사는 호수공원 무대섬 주위 다리 양쪽으로 수천 개의 낙화를 설치해 불꽃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무대섬 공연장에서는 낙화를 배경으로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49호인 ‘송파산대놀이’를 중심으로 국악관현악단 ‘니르바나’와 여명취타대가 전통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국악인 박애리와 댄서 팝핀현준이 국악과 힙합의 조화를 선보이며, 세종시민들로 구성된 민요팀과 우크렐라 앙상블 등 다양한 전통문화 예술인들이 세종시의 밤을 낙화와 함께 수놓을 예정이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