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저탄소 녹색도시 개발 탄력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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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저탄소 녹색도시 개발 탄력 붙었다

  • 승인 2017-08-02 11:04
  • 신문게재 2017-08-03 5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행복도시건설청은 기후변화 및 4차 산업혁명 등 다가오는 미래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행복도시를 지속가능한 도시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난달 말께 ‘저탄소 청정에너지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계획은 그동안 친환경 도시건설을 위해 추진해 온 그린시티 조성 종합계획(2009년 수립)을 변경하는 사항이다.

행복도시 건설 1단계 사업이 2015년 완료돼 그동안의 추진실적, 제도개선 내용 등을 반영해 개편한 것.

온실가스 감축(73%→77%) 및 신재생에너지 도입(15%→25%) 목표를 높여 친환경 에너지로 에너지 체계(패러다임)를 전환하고 있는 새 정부 국정과제를 선제적으로 적극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로에너지건축물 등 에너지절약형 저에너지 건축물 건립을 유도하고, 친환경 대중교통중심체계 구축을 위해 대중교통활성화 및 전기ㆍ수소충전 기반시설(인프라)도 확충할 계획이다.

수목원ㆍ중앙공원 등 녹지공간을 계속 확대하고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 도입을 추진, 친환경 LNG 기반 분산형 전원인 열병합발전소도 조성할 예정이다.

태양광ㆍ지열ㆍ연료전지 등 친환경 미래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도 적극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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