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사진 왼쪽)이 1일 평화의 마을 아동복지센터(원장 신종근, 오른쪽)에서 청소년 배낭여행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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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이 1일 대전 동구에 있는 평화의 마을 아동복지센터(원장 신종근)에서 열린 제29회 청소년 배낭여행 발대식에 참석해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평화의 마을 아동복지센터는 아동양육시설로 매년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도전정신을 함양하고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21명의 학생이 2일부터 6박 7일간 진도 팽목항을 시작으로 부산과 단양을 거쳐 돌아오는 일정으로 배낭여행을 출발한다.
이번 배낭여행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프로그램으로, 4개조로 진행되며 평화의 마을 청소년들은 다양한 야외활동을 통해 자립심과 협동심을 함양할 계획이다.
정성욱 회장은 “여행은 가는 날보다 그 전날의 설렘이 더욱 큰데, 지금 여러분의 설렘이 저에게도 느껴지는 것 같다”며 “더운 날씨에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하고 좋은 추억과 경험을 많이 쌓아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성백조는 2011년부터 평화의 마을 청소년 국토순례와 배낭여행에 3800여만원을 후원해 왔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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