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2.86 전년동월대비 2.2% 상승
대전 102.35, 충남 102.66, 충북 102.40
대전과 충청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물론, 신선식품, 농축수산물, 공업제품, 서비스 모두 올랐다.
7월전국 평균 소비자물가지수는 102.86(2015년=100)으로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2% 상승했다.
1일 통계청(청장 황수경)과 충청지방통계청(청장 진찬우)은 7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했다.
이 지표에 따르면 대전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2.35로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1%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가장 많이 올라 전월대비 2.4% 전년동월대비 13.7% 올랐다. 폭염와 폭우로 인한 여파가 물가지수에 나타났다.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12.5%가 상승했다.
대전은 오락 및 문화부문에서2.1%, 식료품 1.0%, 통신부문에서 0.4% 상승했다.
충남의 소비자물가지수도 전월보다 0.2%, 전년동월보다 2.3% 상승한 102.66이다. 충남은 신선식품지수와 농축수산물 지수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신선과실은 전년동월대비 19.1%가 올라 최다 상승률을 보였다.
충북도 충남과 비슷한 양상으로 생활물가와 신선식품지수가 상승한 102.40로 나타났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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