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직장 내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남녀 각 1명으로 구성된 성희롱ㆍ성폭력 고충상담창구의 운영을 통해 피해자 고충에 대한 상담 및 조언, 사건 처리 관련 부서간 업무 조정,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해 직장 내 4대 폭력 사건 발생시, 자체 조사ㆍ처리 및 대외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성희롱ㆍ성폭력 사건을 관리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직장 내 4대 폭력은 누구나 가해자도, 피해자도 될 수 있다”며 “전문 예방교육을 통해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해 사전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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