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서울 고교생 대상 1:1 멘토링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
대학생과 K-water 직원 멘토가 학습지도와 진로, 고민상담 지원
▲ 희망멘토링단체사진(소양강댐) |
K-water(사장 이학수)는 1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청소년과 대학생, K-water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2017년 해피워터 희망멘토링 비전캠프’를 개최했다.
해피워터 희망멘토링은 다양한 교육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의 꿈과 비전 실현을 지원하는 K-water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전과 서울의 고교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대학생과 K-water 직원으로 구성된 60여 명의 멘토가 1년 동안 1:1로 학습지도와 진로·고민 상담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희망멘토링 활동 중 하나인 비전캠프에서는 고교생 참가자와 멘토 등 100여명이 모두 모여 2박 3일간 숙식을 함께했다.
▲ 멘토와 함께 행복의미 찾기(행복나무프로젝트) |
‘꿈과 도전’을 주제로 한 명사 특강, 멘토들의 진로탐색 경험 공유, K-water 사업장 방문 등 참가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했다.
2014년부터 시작한 해피워터 희망멘토링은 지난해까지 236명이 참여했으며, 2016년에는 ‘대한민국 나눔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중석 K-water 홍보실장은 “해피워터 희망멘토링이 청소년에게는 진로와 비전설계를 도와 꿈을 키워주고, 멘토에게는 나눔의 리더십을 키우는 장이 되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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