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쪽 지덕선(56)·김흥숙(54) 씨 부부, 아래쪽 김종천(54)·권미영(53) 씨 부부 = 충남농협 제공 |
지덕선(56)·김흥숙(54) 씨 부부, 김종천(54)·권미영(53) 씨 부부 선정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8월 수상자에 아산시 인주면 지덕선(56)·김흥숙(54) 씨 부부와 부여군 은산면 김종천(54)·권미영(53) 씨 부부를 선정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지덕선·김흥숙 씨 부부는 30년 가까이 수도작과 축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복합영농인으로 수도작에 있어 부가가치가 높은 정부보급종 채종답단지를 조성·운영해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해왔다. 또한 축산에 있어서도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기술센터 및 축협에서 실시하는 각종 교육에 적극 참여하는 등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이다.
이와함께 (사)농업경영인회 인주지회장, 마을이장, 영농회장 등 주요임원을 역임하면서 과학영농에 대한 의지와 사명감으로 지역 농업발전과 후배농업인 양성을 위해 힘쓰는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선도농업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종천·권미영 씨 부부는 20년 넘게 당도 높고 품질이 우수한 굿뜨래 포도를 생산해오고 있으며 우수농산물인증(GAP)을 바탕으로 각종 품평회에서 다수 입상하는 등 전국제일의 명품 포도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내 선도농업인이다.
특히, 포도공선회 대표로서 평소 농산물 부가가치확대를 위한 열의로 기술센터가 주관하는 각종 교육에 참여하여 습득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공선회원들에게 선진농법전파와 보급에 앞장 서 오는 등 그동안 농가소득향상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공헌해 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