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에 읍ㆍ면ㆍ동으로부터 지역의 행사 등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을 받았으며, 8월 5일과 19일에는 장군면, 12일에는 아름동, 26일에는 도담동에서 오후 7시부터 길거리공연이 열린다.
오미환 장군면장은 “문화재 보호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길거리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더욱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재단 최영희 팀장은 “길거리공연은 소규모로 진행되는 작은 음악회로, 주민들이 이웃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형 기획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화재단은 길거리공연이 세종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난 5월 오디션을 통해 세종거리예술가 12팀을 선발했고, 실제 이들은 세종시 곳곳을 다니며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오는 9월 길거리공연은 조치원역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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