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경찰서 논산지구대가 지난 28일 베스트 경찰관서로 선정됐다./충남경찰청 제공. |
유흥업주와 간담회, 차적조회 8만 건, 온라인학습 등 이색 치안활동 인정
천안서북경찰서 두정지구대와 논산경찰서 논산지구대, 세종경찰서 한솔파출소가 ‘2017년 상반기 충청권 베스트 지역관서’로 선정됐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김재원 충남지방경찰청장은 지난 28일 집무실에서 이 세 지역 지구대ㆍ파출소 관계자들에게 베스트 지역관서 인증패와 우수 순찰요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정민 두정지구대 순경은 지난 21일 천안 서북구에서 발생한 강도상해사건의 범인을 조기 검거하는데 공을 세워 포상을 받았다.
두정지구대는 베스트관서 1급지 충남ㆍ세종권 1위를 차지했다. 112현장검거지수 1급지 2위와 유흥가 업주와의 간담회를 통한 주취폭력 예방활동, 회신용 순찰카드를 활용한 주민의견 수렴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논산지구대는 2ㆍ3급지 중 1위에 올랐다. 지역경찰 현장조치 우수활동 2위, 절도사건 10% 감소 목표관리제 시행, 차적조회 생활화를 통한 수배자 47명 검거 등의 실적을 올렸다. 올 상반기 8만 2108건의 차적조회를 했다.
한솔파출소는 지역경찰 전문성 향상을 위한 온라인학습 2위, 자전거 순찰대 조직ㆍ운영, 주민친화적 치안활동을 인정받았다. 2015년 발대한 자전거순찰대는 262명이 활동 중이다.
김 청장은 우수관서 관계자들에게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일선 경찰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도민에게 편안함을 주는 경찰활동을 통해 당당한 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천안=김경동ㆍ세종=박병주ㆍ논산=유희성 기자jdyhs@
▲ 세종경찰서 한솔파출소가 지난 28일 베스트 경찰관서로 선정됐다./충남경찰청 제공. |
▲ 천안서북경찰서 두정지구대가 지난 28일 베스트 경찰관서로 선정됐다./충남경찰청 제공. |
▲ 이정민 천안서북경찰서 두정지구대 순경이 지난 28일 김재원 충남경찰청장과 포상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충남경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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