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출연연구소 최초 기자단, 6년째 이어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IT 미래 꿈나무 프로젝트 ‘IT어린이기자단’과 ‘대학생기자단’의 연구원 현장탐방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전국 초등학생 구성된 IT어린이기자단 30여명과 대학생기자단 1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기자단은 글쓰기 강연ㆍ기사 작성원리ㆍ기자의 자질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정보통신체험관과 반도체 제작 공정도 견학했다.
기자단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과학 창의축전, 한국전자전, 창조경제박람회, 신문사ㆍ방송국 탐방, 소프트웨어 교육 등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순석 ETRI 커뮤니케이션전략부장은 “방학을 맞아 기자단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미래 디지털 세상을 열어갈 주역들에게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기자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TRI IT어린이기자단은 정부출연연구기관 최초로 설립돼 현재 6년째 운영 중이며 지난 5년간 배출된 IT어린이기자단은 1000여명에 달한다. 최소망 기자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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