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초등학교 생존수영 담당교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권역별 선도교사 양성 연수를 실시한다.
생존 안전수영교육은 2015년 2188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4000명, 올해 초등학교 3학년 전체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더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교육과정 내 수업이 될 수 있도록 10시간 이상을 학교의 실정과 환경에 맞도록 계획해 강사 1인당, 1개 반(20명 내외)을 편성했다.
또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지난 27일 대전체고에서 충청권 권역별 선도교사 28명(대전 14, 충북 10, 세종 4명)을 대상으로 수영실기교육 운영의 실무적인 내용과 생존수영 관련 실기를 중심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재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권역별 선도교사 연수는 교사들의 수영교육 지도 역량을 높이고, 생존수영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여건 개선과 교사 연수 확대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수영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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