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지난 28일 교육청 직원 100여명과 함께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LG트윈스 간 프로 야구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최 교육감은 CMB 충청방송의 프로야구 중계 1일 캐스터로 나서기도 했다.
최 교육감은 최근 수해를 입은 청주시에 한화이글스가 경기수입금을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는 내용으로 한화이글스의 사회공헌 미담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를 함께한 이종우 주무관은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와 열대야로 인해 지쳐가고 있었는데 직장동료들과 함께 오랜만에 경기장에서 목이 터져라 응원하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항상 업무로 인해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을 줄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직원들이 오늘만큼은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잊고 여름밤의 낭만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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