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은 관내 4개소에 희망우체통 설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
읍사무소에 따르면 희망우체통은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그 사연을 읍에서 검토 후 민ㆍ관이 머리를 맞대 이웃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설치 장소는 군청 민원지적과와 읍 행정복지센터, 홍성농협하나로마트, 홍성축협하나로마트이며, 도움이 필요한 읍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읍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가 존재하지만 본인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기 어려운 분들이나 이웃의 어려움을 아시는 분들이 희망 우체통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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