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된 차량은 1분당 5500ℓ의 소화액을 방수할 수 있고, 자동방수포가 설치돼 있다.
이런 고성능 화학차로 화학물질에 의한 화재와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공간에서도 보다 신속한 진화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최근 군산 화학공장 화재때 같은 차량을 활용해 초기 진화에 매우 효과적이었다는 게 시 소방본부 측 설명이다.
그간 지역에서는 대덕연구개발특구와 3·4산업단지 등 위험물 취급시설이 434곳이나 되고, 유해화학물질 사업장이 262곳에 달하며 특화된 소방장비의 확충이 지속 요구돼 왔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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