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시 도시주택국·문화체육관광국 등 차질 없는 사업 추진 당부
대전시의회는 26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232회 임시회 일정을 이어갔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시 문화체육관광국과 마케팅공사로부터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소관 조례안을 심사했다.
박정현 의원(서구4·민주당)은 한국예총 대전연합회장의 갑질문제를 지적하며 “이 사안은 개인 일탈문제가 아니라 대전예술인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로서 다시는 이런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천 의원(서구5·민주당)은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현황을 청취한 뒤 “국내외 주요 전시시설 벤치마킹을 통해 기존 DCC와 차별화된 중부권 최대 전시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시 도시주택국과 대전도시공사를 상대로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최선희 의원(비례·한국당)은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추진과 관련해 “부동산 과열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실수요자가 입주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대윤 의원(유성1·민주당)은 옥외 광고물 선진화 사업 질의에 나서 “타 지자체의 여러 선진사례를 참조해 누락 없이 대전 전 지역의 옥외 광고물 선진화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위원회는 대전교육연수원 등 8개 직속기관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구미경 의원(비례·민주당)은 꿈나래 교육원 운영 현황을 물으며 “1학기에 학생 정원이 미달됐었는데 시민 홍보 부족 때문이 아닐까 싶다”며 “꿈나래 교육원을 우리나라 공립형 대안교육 모델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박병철 의원(대덕3·민주당)은 “한밭교육박물관에 대한 시민홍보가 부족하다”며 “기존 기관홍보에 다양한 SNS 매체를 활용한 방법을 추가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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