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6월 국내 인구이동 발표
6월 이동자 54만1000명 … 작년보다 4.6% 감소
2분기 이동자는 165만1000명
6월 순유입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경기(6047명), 세종(3734명), 충남(1754명)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서울(-6045명), 부산(-2564명), 대전(-1738명)은 순유출이 늘어나 인구 수가 감소했다.
통계청(청장 황수경)은 26일 6월 국내인구이동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6월 중 이동자 수는 54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6% 감소했다. 6월중 인구이동률(인구 100명당 이동자수)은 1.06% 전년동월대비 0.05% 감소했다.
이가운데 시도내 이동자는 67%였고 시도간 이동자는 33%를 차지했다. 전년동월대비 시도내 이동자는 5.4%, 감소했고 시도간 이동자는 2.8% 감소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이동자 수는 총 165만 1000명이다. 작년 동기보다 7만명 감소했고, 이동률은 3.22%로 전년동기보다 0.14%p 감소했다.
2분기 시도별 순이동도 경기(1만9452명), 세종(1만1323명), 충남(5173명)순으로 순유입됐고, 서울(-1만9010명), 부산(-6868명), 대전(-5044명)에서 순유출됐다.
연령대별로는 30대(36만4000명), 20대(33만9000명) 순이고, 이동률은 20대(5%), 30대(4.9%)순으로 높았다. 이동자수는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감소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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