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상인 우수상품 발굴
신세계 유통 판로 확대 기회 제공
17개 시도 전통시장 30인 선정
전통시장과 이마트가 상생을 통한 협업브랜드를 만든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 )과 이마트,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전통시장 청년상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전국 전통시장 청년상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상인 우수상품 발굴, 스타상품으로 육성개발해 신세계 그룹 유통채널을 통한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선정된 청년 상인들에게는 신세계 그룹 바이어 1:1 매칭 컨설팅을 진행해, 최종 우수상품을 선정해 이마트, 백화점 입점체험, 신세계 그룹 유통망 판로지원, 해외시장 견학, 공동 스타상품(PL) 개발 추진 등 후속 지원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전국 17개 시도 전통시장에서 고유 브랜드로 개발한 먹거리 상품을 판매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상인들로 심사는 소진공과 이마트 유통전문가들이 시행하는 서류심사, 현장경연 2단계다. 단 현장에서 직접 요리 가능한 상품만 참가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8월4일까지로 공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신청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상생 프로젝트가 청년상인 성장의 디딤돌로써 심각한 청년실업난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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