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영양사와 방문간호사가 한 팀으로 1차 7월 이론교육, 2차 8월 조리실습으로 진행한다. 고혈압과 당뇨측정도 함께 이루어진다.
현재 시행중인 1차시 교육은 노인건강을 위한 저당ㆍ저염식 교육 및 폭염대비 식중독 예방을 위한 냉장고 관리 등 조리위생 지도로 이뤄진다. 그 외 대상자 특성에 맞춰 노년기 절주 폐해 교육을 통한 절주관리도 실시하고 있다.
다음 달 실시 예정인 2차시 교육은 조리하기 쉬운 저염ㆍ저당 건강식 레시피 제공(참외 오이무침, 토마토 닭 가슴살 냉채, 감자샐러드) 및 영양사와 함께하는 조리실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용희 홍성군보건소장은 “여름철 어르신들의 영양섭취부족 및 영양불균형은 다양한 건강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식생활 관리의 필요성과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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