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베트남 하노이시와 호치민시에서 잇따라 열린 행사는 충청권 관광진흥협의회와 함께 여행사·언론사 등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대전 등 충청권 관광자원을 알려 외국인 관광객 다변화를 모색하자는 취지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 및 베트남 국영여행사 2곳이 각각 충청권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현지에서 관광상품 광고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하는 등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과 협약을 계기로 오는 10월 베트남 현지 여행 관계자를 충청권으로 초청하는 팸투어를 실시하고, 관광설명회에 참석했던 여행사에 지속적으로 지역의 관광정보를 제공해 베트남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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