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양촌면 오산리 마을에 조성된 야외 물놀이장은 성인존, 어린이존, 유아존이 각각 마련돼 있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무더위를 식히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가족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물놀이 시설은 올해 확장 개장해 여름철 수 천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 물놀이를 즐길 정도로 인기만점이다.
내년에는 민박과 방갈로, 클램핑장을 새롭게 조성해 기존 농촌체험 및 극기체험과 더불어 여름철 새로운 휴양시설을 구축할 계획이어서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체험휴양마을은 주민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자체적으로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마을의 특색을 살려 여러 가지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숙박 및 캠핑시설도 운영 중이다. 개인 및 단체 모두 이용 가능하다.
바랑산마을 관계자는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물놀이장이 생기면서 무더위를 피해서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지역을 찾고 있다”며 “이로 인해 침체된 농촌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bi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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