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포렌식 자격증은 한국 포렌식 학회에서 주관한 법학 지식을 기반으로 범죄원인을 규명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국가공인민간자격증으로 일반인도 취득이 어려운 자격증이다.
이민준 학생은 올해 ‘Digitective’라는 디지털 포렌식 동아리를 결성해 포렌식 전문가를 초빙해 멘토로 삼고, 후배, 친구들과 함께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왔다.
이민준 학생은 “졸업 후 사이버 수사관이 되는 것이 꿈이다. 모교에 와서 교사들에게 받은 도움을 후배들에게도 나누어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은 정보보안부장은 “디지털포렌식 2급 시험은 난이도가 높아 응시자 대부분이 대학생 이상의 공공기관 재직자, 로스쿨 재학생, 기업인 등으로 다양한데, 이번에 재학생 합격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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