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의원 “산동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 사업 25억원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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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산동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 사업 25억원 추가 확보”

  • 승인 2017-07-24 14:57
  • 신문게재 2017-07-25 4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올해 당진 산동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사업비 25억원이 추가 증액된다.

국회는 22일 예결위와 본회의를 열고, 정부가 제출한 2017년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의결하면서 어기구 의원이 요구했던 당진 산동지구를 포함한 전국의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사업비 216억원을 증액했다.

‘산동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 사업’은 당진시 고대면, 정미면 및 행정동 일원 농경지에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양수장과 송수관로를 건설하는 공사로 총 사업비 304억원 중 현재까지 132억원의 예산이 집행됐다.

올해는 40억원의 예산이 배정됐지만, 해당지역 가뭄피해에 대한 항구적인 대책마련을 위해서는 추가 예산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지만 이번 예산확보로 숨통이 트이게 됐다.

어 의원은 “향후 2018년 본예산 심사과정에서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황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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