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중도일보배 충청도 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박근영 씨(46 청주) |
“잔 실수를 줄인 것이 준우승하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제3회 중도일보배 충청도 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에서 박근영(46·사진·청주)씨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 씨는 “올해 처음 대회에 출전해서 준우승까지 차지해 기쁘다”면서 “평소에 잔 실수가 많아서 실수를 줄이려고 노력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10여년 동안 골프를 친 박 씨는 각종 필드와 스크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참가해 여러 차례 수상을 차지한 골프 매니아다. 이번 대회가 대전에서 충청권으로 권역이 확대되면서 참가하게 돼 수상의 영광까지 차지했다.
박 씨는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어제 푹 쉰 것이 도움이 많이 됐다. 어제는 골프채를 아예 잡지도 않았다”면서 “초반 4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면서 감을 좀 찾은 것 같다. 경기 후반 찬스를 놓친 것이 조금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박 씨는 “앞으로도 중도일보 스크린 골프대회가 꾸준히 이어져 전통 있는 대회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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