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틈틈이 했던 운동이 장타의 비결입니다.”
‘제3회 중도일보배 충청도 생활체육 스크린 골프대회’에서 277.11m를 기록해 롱기스트 상의 영광을 차지한 손창우(사진)씨의 수상 소감이다. 이번 대회에서 드라이버 거리를 가장 길게 낸 이에게 주는 상을 받은 손 씨는 “평소 헬스와 자전거로 운동을 즐겨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면서 “긴장한 탓인지 평소보다 거리가 잘 안나온 것 같다”고 멋쩍게 웃었다. 다음 대회에선 꼭 우승을 노리고 싶다는 그는 롱기스트 상이 아닌 우승까지 노려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 씨는 “제4회 중도일보배 충청도 생활체육 스크린 골프대회가 열린다면 꼭 참가하고 싶다”며 “열심히 연습해서 오늘보다 좋은 성적으로 순위권에 들고싶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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