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골프 더 열심히 할 것”
이번 대회 니어리스트상은 환상적인 티샷으로 볼을 홀컵 1.50m 옆에 붙인 강희정(57·사진)씨에게 돌아갔다.
천안에서 온 강씨는 “평소 스크린보다는 필드를 많이 다니며 연습했는데, 이번에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면서 “부드러운 스윙을 하려고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대회코스인 로얄포레C.C가 스크린 골프를 하기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씨는 “대회에 참가해서 골프를 잘 치는 사람들과 함께 기량을 겨뤄 평소에도 더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주변 친구들과 함께 연습을 더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강씨는 “스크린 골프는 날씨가 덥거나 비가 와도 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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