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대전시 이현주 정무부시장, 광주시 김종식 경제부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강원도 정만호 경제부지사, 경기도 강득구 연정부지사, 세종시 강준현 정무부시장. 세종시 제공. |
제4회 전국 시ㆍ도 정무부단체장 간담회가 지난 21일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열렸다.
간담회는 강준현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이현주 대전시 정무부시장,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등 5개 시ㆍ도 정무부단체장이 참석했다.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 세종시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운영 현황과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 세종형 도시재생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상업 등을 소개했다.
강 정무부시장은 “세종시의 발전상 소개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자리가 됐다”며“세종시가 자치분권 모델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완성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대전시는 2017 대전국제와인페어와 자치단체 인권정책사업 국비지원 공동대응 후속조치 ▲광주시는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최 ▲경기도는 제9회 DMZ 국제다큐영화제 개최와 일하는 청년 통장 사업 운영 ▲강원도는 올림픽 대회기간 도시형버스 지원과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단체구매 협조 ▲전북도는 2017 전주세계소리축제와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 등의 현안 등을 각각 소개했다.
이춘희 시장은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을 맞아 더 큰 의미가 있는 간담회”라며 “정무부단체장 간담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제2국무회의와 자치분권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 종료 후 각 시ㆍ도 정무부 단체장들은 세종시 주요 특색사업 현장인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로컬푸드 매장(싱싱장터), 세종 호수공원 등을 둘러봤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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