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포레 코스서 우승, 준우승 등 놓고 경쟁
충청권 순수 아마추어 골퍼들이 열띤 경쟁을 벌인다.
중도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골프존과 골프존 조이마루가 후원하는 ‘제3회 중도일보배 충청도 생활체육 스크린 골프대회’ 결선이 22일 오전 11시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대회는 지난달 6월 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예선을 뚫고 올라온 60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우승을 두고 경합한다. 결승전 코스는 로얄포레다. 이 코스는 ‘모든 종류의 샷을 시험할 수 있는 다이내믹한 골프코스’로 유명하다. 역동적인 코스로 단 한 번의 스윙도 마음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구성으로 결승전에 어울리는 코스로 평가받고 있다.
예선을 통과한 이들은 대회 당일 10시 30분 이전까지 선수등록을 해야 한다.
또 개인볼 사용이 불가능하며, 경기장 부스에 비치된 볼만 사용할 수 있다. 진출자 불참 땐 대기자 순으로 개별 연락이 진행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결선 대회 장소 영업방침에 따른 라운드 비용은 참가 선수가 부담해야 한다. 경기는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한 모든 기록 중 가장 낮은 스코어가 순위에 반영된다. 동점자가 나올 경우 연장전을 실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또 순위는 경기 스코어 카드상의 카운트 백으로 순위를 결정짓는다.
결선은 우승, 준우승, 3위 각 1명에게 트로피가 동일하게 주어진다. 우승자에겐 캘러웨이 Steelhead XP PRO 아이언세트를, 준으승자에겐 브리지스톤 J817 드라이버, 3위에겐 2017 타이틀 리스트 스포츠 캐디백이 제공된다. 4~10위 7명에겐 나이키 스탠드백을, 11~30위 10명에겐 마이캐디 WT 라이트(와치형), 31~60위 30명에겐 고커 골프볼 1더즌(3피스)를 준다.
대회에서 드라이버 거리를 가장 길게 낸 롱기스트와 홀컵에 가장 가까이 붙인 니어리스트에게는 골프 용품이 제공된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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