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과 충남대, 대전변호사회, 원산도에서 법률과 의료, 전기 공헌활동
공기업과 대학, 법조계가 충남 보령 원산도로 함께 떠난 특별한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한국전력공사 대전ㆍ충남본부와 충남대, 대전변호사회는 19일 원산도에서 합동으로 법률과 의료, 전기분야 사회공헌활동인 ‘JUMP! Together!’에 나섰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2015년 한전 대전ㆍ충남본부와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협력분야를 확대해 시행하게 된 것으로, 올해가 두 번째다.
이날 행사에서 한전 대전ㆍ충남지역본부는 원산도 내 소외계층 대상 전기설비 점검과 교체작업을 진행했다. 원산 2리 마을회관과 요양원도 찾아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학생들은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고, 법학전문대학원과 대전변호사회는 광명초등학교를 방문해 모의법정 체험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전 대전ㆍ충남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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