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과 인터로조(대표 노시철)는 지난 18일 병원 11층 대회의실에서 의료기기의 개발과 임상시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건양대병원 최원준 원장, 윤대성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 안과 장영석 교수, 정재훈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인터로조에서는 노시철 대표이사, 윤경희 품질보증부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기기 중개 및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구축 및 공동협력 연구체계를 개발하기로 했다.
주요 사항으로는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국내·외 다기관 임상시험 수행 ▲공동심포지엄 및 학술대회 개최 등이다.
최원준 원장은 “우수한 콘택트렌즈 제작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IT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스마트렌즈 기술개발 등 각종 임상시험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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