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사)고향주부모임충남도지회(회장 임춘숙)와 18일 농협세종교육원에서 충남관내 농업인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여성 지도자 합창대회’를 개최했다. 대상을 수상한 예산농협 하모니합창단 모습 = 충남농협 제공 |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사)고향주부모임충남도지회(회장 임춘숙)와 18일 농협세종교육원에서 충남관내 농업인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여성 지도자 합창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합창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충남지역 시·군에서 8개팀이 참가해 출전 팀마다 지역의 특징을 살려 열띤 경연으로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맘껏 발휘했다.
천안 직산농협 ‘유관순합창단’은 깜찍한 교복을 입고 합창했고, 공주 ‘공주고마합창단’은 참가팀 연령평균 70세이상 단원으로 최고령 81세 어르신도 참가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대회는 양성평등주간 기념 일환으로 농촌지역 양성평등 문화 인식제고 및 지역주민간 화합과 농촌지역 여가문화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남촌’과 ‘꽃을 드려요’를 부른 예산농협 하모니합창단이 차지했고, 당진 순성농협 원패밀리합창단·홍성농협 행복드림합창단이 최우수상을, 천안 직산농협 유관순합창단, 논산농협 행복나눔동고동락합창단, 부여 규암농협 엿바위합창단이 우수상을, 공주농협 고마합창단, 서산농협 여성지도자합창단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유찬형 충남지역본부장은 “농촌사회에 양성평등 문화정착으로 여성농업인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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