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제2회 여성지도자 합창대회 개최

  • 경제/과학
  • 금융/증권

충남농협, 제2회 여성지도자 합창대회 개최

  • 승인 2017-07-18 16:33
  • 신문게재 2017-07-19 21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사)고향주부모임충남도지회(회장 임춘숙)와 18일 농협세종교육원에서 충남관내 농업인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여성 지도자 합창대회’를 개최했다. 대상을 수상한 예산농협 하모니합창단 모습 = 충남농협 제공
▲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사)고향주부모임충남도지회(회장 임춘숙)와 18일 농협세종교육원에서 충남관내 농업인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여성 지도자 합창대회’를 개최했다. 대상을 수상한 예산농협 하모니합창단 모습 = 충남농협 제공
예산농협 하모니합창단 대상 수상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사)고향주부모임충남도지회(회장 임춘숙)와 18일 농협세종교육원에서 충남관내 농업인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여성 지도자 합창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합창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충남지역 시·군에서 8개팀이 참가해 출전 팀마다 지역의 특징을 살려 열띤 경연으로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맘껏 발휘했다.

천안 직산농협 ‘유관순합창단’은 깜찍한 교복을 입고 합창했고, 공주 ‘공주고마합창단’은 참가팀 연령평균 70세이상 단원으로 최고령 81세 어르신도 참가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대회는 양성평등주간 기념 일환으로 농촌지역 양성평등 문화 인식제고 및 지역주민간 화합과 농촌지역 여가문화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남촌’과 ‘꽃을 드려요’를 부른 예산농협 하모니합창단이 차지했고, 당진 순성농협 원패밀리합창단·홍성농협 행복드림합창단이 최우수상을, 천안 직산농협 유관순합창단, 논산농협 행복나눔동고동락합창단, 부여 규암농협 엿바위합창단이 우수상을, 공주농협 고마합창단, 서산농협 여성지도자합창단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유찬형 충남지역본부장은 “농촌사회에 양성평등 문화정착으로 여성농업인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2.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3.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4.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5. 대전중부서,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1.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2.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3.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4.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5.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중부권 최대 규모 크리스마스 연출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대전과 충남이 21일 행정통합을 위한 첫발은 내딛었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다는 지적이다. 대전과 충남보다 앞서 행정통합을 위해 움직임을 보인 대구와 경북이 경우 일부 지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면서 지역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대전과 충남이 행정통합을 위한 충분한 숙의 기간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 이후 35년 동안 분리됐지만, 이번 행정통..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