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년제로 열리는 기술전은 농업분야 최대 규모의 전문전시회로, 올해도 농기계와 각종 기자재, 축산·과수·임업 기계, 종자·종묘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된다.
이번 기술전에는 24개국 150여 개사 해외바이어가 참여하기로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공사는 기술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해외 농업 선진국을 찾아 홍보관 운영과 해외기업 및 바이어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명완 대전 마케팅공사 사장은 “그동안의 홍보 노력으로 많은 국가와 바이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첨단농업이 중요해짐에 따라 참관객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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