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충남지역 중소·중견기업 37곳과 지역 14개 특성화고인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는 미스매칭을 줄이고자 구인·구직자간 사전매칭 후 현장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64명이 채용되는 결과를 낳았다. 채용이 확정된 이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직장생활 워크숍을 진행, 직장예절과 근로기준법의 이해, 산업안전보건 교육 등을 진행해 구직자들의 첫 직장생활이 원활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칭이 이루어지지않은 기업과 구직자에게는 (사)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에서 동행면접 등을 진행 후 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게획이다. 이인섭 청장은 “특성화고 맞춤형 채용박람회인 만큼 학생들이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고, 중소·중견기업에서도 우수 기술과 기능능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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