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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육회는 석 사무처장이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제10회 브로츠와프 월드게임’에 대한민국 선수단을 이끌고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월드게임은 국제월드게임협회(IWGA)의 주관으로 4년마다 열리며, 전 세계 100개국 4500여명의 비올림픽종목 선수단이 모이는 국제종합경기대회다.
이번 대회에 한국선수단은 당구, 댄스스포츠, 볼링, 스포츠클라이밍, 웨이크보드, 핀수영, 양궁, 실내조정, 리듬체조, 에어로빅 및 롤러 총 11개 종목, 총 58명(선수 42명, 경기임원 11명, 본부임원 5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석원웅 선수단장은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국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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