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화재전수회관에서 전수교육을 받는 김윤령·임소현 수강생이 제55회 함양 전국시조경창대회 및 전국 시조 경창대회 등에서 연이어 상을 수상했다.
김윤령 수강생은 지난달 18일 개최된 제6회 월하 전국 정가 경창대회 일반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앞서 지난 5월 12일 제55회 함양 전국시조경창대회 금상도 받았다.
임소현 수강생은 같은달 13일 제2회 전국 시조 경창대회 국창부 장원, 지난달 제20회 전국 시조가사가곡 경창대회 가곡가사부 최우수상 수상자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시는 지역 무형문화재 예능종목을 시민들에게 전수·보급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을 운영 중이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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