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타나베 노리오 전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 감독을 1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한화 선수단에 인스트럭터로 재합류한다고 17일 밝혔다.
타나베 인스트럭터는 올해 일본 전지훈련 기간 뛰어난 지도력을 보여주며 타격,수비, 주루 등 야수들의 전반적인 기량 향상에 이바지한 바 있다.
이에 한화는 타나베 인스트럭터를 4월 4일부터 5월 15일까지 1차 영입한 데 이어 이번 2차 영입을 통해 선수단 기량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타나베 노리오 인스트럭터는 1985년 세이부 라이온즈에 입단해 세이부 라이온즈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16년간 선수 생활을 했다. 이후 2014년 5월 세이부 라이온즈 감독대행을 맡았으며, 2015년부터 약 2년간 세이부 라이온즈 감독을 역임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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