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로체험의 날 메이크업아티스트 직업을 체험하고 있는 5~6학년 학생들 모습. |
대전중리초는 지난 14일까지 학년별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진로지도를 위한 ‘중리 행복 꿈ㆍ끼 탐색 주간’을 운영했다.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꿈ㆍ끼 탐색 주간’은 학생들이 자신의 특성, 소질과 적성, 능력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ㆍ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각 학년별 흥미와 특성을 고려해 ▲1학년 나도 잘 할 수 있어요 ▲2학년 알쏭달쏭 궁금한 나 탐험 ▲3학년 책 속의 숨은 직업 찾기 ▲4학년 나를 광고해요 ▲5학년 내 안에 잠든 거인 깨워요 ▲6학년 나만의 꿈 목록 만들어요 활동이 이뤄졌다.
다양한 직업 체험이 필요한 5~6학년 학생들에게는 판사, 의사, 요리사, 경찰, 메이크업아티스트 등 꿈스토리 8개의 직업군 중 2개의 직업군을 선택해 2시간 동안 해당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원래는 생각했던 꿈이 없었고, 직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석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스스로 찾아가는 행복한 꿈둥이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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