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양평군 지역의 한 보건소에서 공중보건의로 활동하고 있는 CMF 동아리 선배가 지역 한의원이 문을 닫으면서 노인들이 진료에 영향을 받는 것을 염려해 도움을 청하면서 이뤄졌다.
학생들은 폭염속에서도 진료를 위해 찾아온 노인들의 말벗이 되는 등 열정과 헌신으로 2박3일간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강경모(23ㆍ한의학과) CMF 동아리 회장은 “동아리 활동은 인생에서 경험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해주었다”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다 보니 친구관계를 비롯해 긍정적인 성격과 성적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됐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