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SK건설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양해각서 체결

대전 동구는 SK건설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은 SK건설이 시공하는 신흥 3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추진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전체 하도급 공사 금액의 65% 이상을 지역 건설업체와 자재, 장비, 인력 등을 참여하도록 한 것이 골자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교통과 교육, 환경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신흥 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자재·장비 등의 사용을 포함하는 협약 체결에 흔쾌히 동참해 준 SK건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신흥 3구역 주택개발사업은 신흥동 161-33번지 일원 10만 3429㎡ 면적의 부지에 최고 33층·12개 동 1588세대의 공동주택을 오는 2021년까지 준공하는 것으로 지난 2015년 6월 시공사로 SK건설이 선정됐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