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사업에 신청하면 올해 상반기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에 따른 본인부담의 이자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고, 9월 중 장학재단 대출계좌로 상환된다.
단, 12일 기준으로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대전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직계존속이 대전 밖에 있는 대학에 다니더라도 1년 이상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자격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2013년에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시작하는 사업이니 만큼 지역대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면서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경감하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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