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의원 “상시근로인력 기준완화, 무기계약직 처우개선” 주장

‘공공부문 좋은 일자리만들기 토론회’에서 밝혀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논산금산계룡)은 12일 “비정규직 정규직화 전환을 위해 상시근로인력 기준을 완화하고 무기계약직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양대노총과 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공동주최한 ‘공공부문 좋은 일자리만들기 토론회’에 참석 “정년에 막혀있는 어르신들 고용 문제 등 정규직화 과정에서 생기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작은 정부냐 큰 정부냐 논쟁에 얽매이지 말고 국가 발전을 위해 공공부문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며 공공부문 중심의 일자리 정책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서울=황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