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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일 지난 3월 all_ways_Incheon이 새로운 도시브랜드(BI)로 공포됨에 따라 시민의 발 역할을 하고 있는 가맹사업 콜택시에 부착되어 있던 기존 도시브랜드인 ‘플라이 인천(Fly Incheon)’을 신규로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우선 여객자동차운송사업 가맹택시(인천콜, 세븐콜) 8천87대 차량을 대상으로 5천만원 예산을 투입, 신규 BI로 교체한다. 2018년까지 1억원을 추가 투입해, 1만5천대 전체 택시의 BI를 교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택시를 애용하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도로상 운전자들에게도 인천의 도시브랜드인 ‘올 웨이즈 인천(all_ways_Incheon)’을 자연스럽게 노출함으로써 도시 이미지 홍보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인천시의 새 도시브랜드인 ‘올 웨이즈 인천(all_ways_Incheon)’은 대한민국의 길을 열고, 세상의 길을 잇고, 너와 나의 길이 되는 인천을 뜻한다. 인천광역시의 현재와 미래의 지향점을 나타내며, 인천 교통주권의 비전인 ‘모든 교통은 인천으로 통한다‘ 와도 일맥상통하기도 한다.
시 관계자는 “인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인천시내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니는 교통수단인 택시를 통하여 홍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300만 인천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택시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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