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은 두산공작기계와 11일 공작기계 관련 차세대 핵심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오는 2019년까지는 24시간 이상 연속가공이 가능한 지그센터급 수평형 5축 가공시스템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고속 지능형 가공시스템 개발 연구 ▲초정밀 Turning Machine 개발 ▲초정밀 5축 가공기 개발 ▲다계통 e-CNC 개발 ▲IT 부품 가공용 고유연성 머시닝센터 개발 ▲대면적 미세 가공시스템 기술 개발 등을 위해 두 기관은 협력한 바 있다.
박천홍 기계연 원장은 “기계연은 공작기계 분야뿐만 아니라 포스코, 현대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과의 지속적인 상생 협력으로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소망 기자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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